뉴욕을 여행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교통입니다. 뉴욕의 지하철과 버스는 도시 곳곳을 연결해주는 핵심 교통수단이죠. 이번 글에서는 뉴욕을 여행하는 데 필수적인 뉴욕 교통카드와 뉴욕 지하철 요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뉴욕 지하철 요금
뉴욕의 지하철과 로컬, 리미티드, 셀렉트 버스를 이용할 때 대부분의 승객은 $2.90의 요금을 지불합니다. 익스프레스 버스의 경우 요금은 $7입니다.
이 요금은 OMNY 카드, 비접촉식 신용/직불카드, 스마트폰 즉 컨택리스 카드를 이용해 탭하여 결제할 수 있으며, 전통적인 뉴욕 교통카드인 메트로 카드(MetroCard)로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뉴욕 교통카드
전통적인 뉴욕 교통카드는 메트로 카드로, 여행객은 7일 또는 30일 무제한 탑승이 가능한 교통카드가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 발행 수수료는 $1이며, 새 카드의 최소 잔액은 $5.80입니다.
뉴욕 교통카드는 뉴욕 지하철 역에 배치된 기계 판매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재충전도 가능하며 PATH, AirTrain JFK, NICE Bus, Westchester Bee-Line Buses, Roosevelt Island Tram 등 다양한 지역 교통 수단과 호환됩니다.
그러나 뉴욕은 컨택리스 카드를 이용한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컨택리스는 아래 이미지처럼 신용 또는 체크카드에 주파수(?) 표시가 있으면 사용 가능한데요.
아마 가지고 계신 카드 중 하나쯤은 컨택리스 카드가 있으실 겁니다. (토스 체크카드도 컨택리스 카드 가능합니다) 이는 가지고 계신 카드를 바로 뉴욕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동일한 컨텍리스 카드를 사용할 경우 7일 동안 최대 $34까지만 지불하면 그 이후의 탑승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2023년 8월 20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요금 정책인데요. 뉴욕 메트로카드 무제한 7일권을 사는 것과 동일하죠.
따라서 뉴욕을 여행할 때는 굳이 별도의 MetroCard를 구매하지 않고도, 신용카드 한 장으로 모든 교통 수단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는 뉴욕 기차, 지하철, 버스 모두에 적용되는 매우 편리한 방법이니, 컨텍리스 카드 한장을 가져가 교통카드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뉴욕 여행 준비를 하고 계시다면, 교통카드는 걱정없이 가지고 있는 컨택리스 카드로 이용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컨택리스 카드가 있다면 따로 교통카드를 구매할 필요가 시간적, 비용적으로도 없기 때문입니다. 즐거운 뉴욕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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