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이란? 고용률 계산 공식, 취업자 기준? 알아보기

고용률이란 무엇일까?

고용률이란 15세 이상 64세이하 인구 중 취업한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최근에는 고용률이 실업률보다 더 신뢰성 있는 고용지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실업률이 비경제활동 인구 때문에 실제 경기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기 때문에 고용률에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용률이 높으면 실업률이 낮고, 경제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고용률이 낮으면 실업률은 높고 경제가 약세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용률 계산 공식

고용률의 계산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용률 = (만15세~64세 취업자 수/만15세~64세 전체 인구 수) x 100%

예를 들어, 한 국가의 총 노동 가능한 인구가 1억 명이고 취업자가 9천만 명이라면 고용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9천만 / 1억) x 100% = 90%

따라서 이 경우, 고용률이 90%가 됩니다.

 

고용률에서 사용되는 취업자의 기준은?

고용률을 산출하기 위한 취업자의 기준은 주간에 소득, 봉급, 이익, 임금 등의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한 자, 가구 단위에서 경영하는 농장이나 사업체의 수입을 높이는 일을 도와 준 가족종사자로서 주당 18시간 이상 일한자, 직업 또는 사업체를 가지고 있으나 조사대상 주간에 일시적인 병, 일기불순, 휴가 또는 연가, 노동쟁의 등의 이유로 일하지 못한 일시 휴직자도 함께 포함합니다.

 

한국의 고용률

대한민국의 2022년 기준 고용률은 68.5%입니다. 남성의 고용률이 76.9%, 여성이 60%입니다.  연령별로는 30~50대의 경우 고용률은 70% 이상입니다. 아무래도 가장 많이 돈을 버는 나이대이기 때문이죠. 남성보다 여성의 고용률이 낮은 이유는 출산 및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단절 때문이라고 쉽게 추측 가능합니다.

 

OECD 고용률

OECD와 비교했을 때 대한민국의 고용률은 타 선진국 대비 낮은 편입니다. 2021년 기준 OECD 평균 고용률은 67.8%였습니다. 

 

• 대한민국 66.5%
• 독일 75.8%
• 일본 77.7%
• 네덜란드 80.1%
• 스웨덴 75.4%
• 스위스 79.3%

 

고용률 통계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국가지표체계 웹 사이트로 이동해 대한민국 고용률 통계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프 및 통계표를 통해 연도별, 성별, 연령별 고용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가지표체계에서 보여지는 자료의 출처는 통계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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