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담배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호주 입국 시 담배와 전자담배 반입 규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호주 입국 시 담배 반입 규정
호주 입국 시 담배 반입 규정은 성인 1인당 담배 25개비 또는 25g에 해당하는 기타 담배 제품입니다. 한 갑이 조금 넘는 담배만 허용됩니다. 이는 아이코스와 같은 권련형 담배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25개비만 허용되며, 이를 어기면 처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입국 시 전자담배 반입 규정
호주 입국 시 액상형 전자담배 반입이 가능합니다. 호주 현지에서도 베이핑이 가능합니다. 단 호주는 니코틴을 첨가한 액상이 판매 불가이며, 일부 주에서는 전자담배 관련 제품 판매 및 개인간 거래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호주 입국 시 한국에서 구입한 액상을 챙겨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호주 담배 검사
호주 입국 시 제한된 담배 수량을 넘겨서 가져갈 경우, 반드시 신고하거나 세관 검색대 오기 전 폐기해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호주 담배 검사는 복불복입니다. 신고할 물품이 없어도 수하물은 생물보안 담당관의 검색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엑스레이 기계와 탐지견이 대기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초과 반입에 대해 신고를 하지 않거나 허위 사실을 신고하면 해당 물품은 압수되고, 범죄 행위로 간주돼 벌금 또는 징역형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호주 반입에 허용되지 않은 물품이라 하더라도 소지물품을 모두 신고하면 처벌받지 않습니다.
호주 담배 밀수 처벌
호주관광청에 따르면, 호주 입국 시 담배 밀수는 범죄 행위로 간주되어 처벌됩니다. 밀수를 시도한 물품은 압수되고 벌금 또는 징역형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호주에서는 담배의 광고에도 제한을 두는 등 엄격한 금연 정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호주 담배 밀수에 대해서는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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