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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금리란 채권 발행자가 채권 보유자에게 매년 지급하기로 약속하는 금리입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표면금리가 무엇인지, 표면금리와 채권수익률은 왜 다른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표면금리(Coupon rate)란?
표면금리란 채권 발행자가 채권 보유자에게 매년 지급하기로 약속하는 금리로, 채권 액면가의 백분율로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채권의 액면가가 1,000만원이고 표면금리가 10%라면, 채권이 만기될 때까지 채권 보유자에게 연 10%인 연 100만원의 이자를 지급합니다.
표면금리는 일반적으로 채권을 처음 발행할 때 설정되며 채권 만기가 될 때까지 고정된 상태로 유지됩니다. 표면금리는 투자자가 채권을 얻을 수 있는 수익을 결정합니다. 따라서, 표면금리는 투자 시 고려해야 하는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채권투자에서 실질적인 수익률은 표면금리와 다릅니다. 왜 그럴까요? 채권수익률에는 채권 가격 변동으로 인한 시세차익이 포함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표면금리가 10%인 채권을 구매했는데 시장금리가 20%로 오른다면 표면금리가 10%인 구매한 채권은 인기가 없어져 가격이 떨어질 것입니다. 가격이 떨어진 채권을 누군가가 구매하게 된다면 해당 채권의 실질적인 금리는 10%+알파가 되는 것입니다.
경제 기사로 확인하는 표면 금리
"표면금리는 만기 때 받을 수 있는 이자입니다. 채권 투자자는 채권 발행자인 정부, 공공기관, 기업 등에 돈을 빌려주고 만기 때 원금과 약속한 이자를 받게 되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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