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목금리와 실질금리 알아보기

금리에는 명목금리와 실질금리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명목금리와 실질금리의 개념과 계산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인포맥스

명목금리와 실질금리 뜻

 

명목금리는 대출 기관이나 금융 기관에서 제시하는 이자율을 말합니다.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투자자가 특정 기간 동안 투자에 대해 받을 수 있는 수익률을 나타냅니다. 즉, 명목금리는 물가상승에 따른 구매력의 변화를 감안하지 않는 금리를 말합니다.

반면 실질금리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고려합니다. 실질금리는 인플레이션에 맞게 조정된 명목금리로, 투자에 대한 실제 수익률을 나타냅니다. 즉,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고려한 후의 수익률입니다.

 

예를 들어 명목금리가 5%이고 인플레이션율이 2%인 경우 실질금리는 3%입니다. 즉, 투자자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후 실제로 3%의 투자 수익을 얻고 있다는 뜻입니다.

 

명목금리와 실질금리의 주요 차이점은 명목금리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는 반면 실질금리는 고려한다는 점입니다.

 

요약하자면 명목금리는 공시 금리이고, 실질금리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후의 실질적 금리입니다.

 

 

명목금리 계산

 

명목금리를 계산하려면 대출 기관이나 금융 기관에서 제시하는 이자율을 알아야 합니다. 명목금리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명시된 투자 수익률입니다.

예를 들어, 은행에서 연 이자율이 3%인 저축 계좌를 제공하는 경우 명목금리는 3%입니다. 대출 기관에서 8%의 이자율로 돈을 빌린다면 명목금리는 8%입니다.

 

 

명목 금리는 따로 계산할 것이 없습니다. 명목금리는 인플레이션을 조정하지 않은 투자 또는 대출에 대한 명시된 금리이기 때문입니다.

 

실질금리 계산

실질금리를 계산하려면 명목금리와 물가 상승률을 모두 알아야 합니다. 실질금리는 인플레이션에 맞게 조정된 이자율로, 투자에 대한 실제 수익률을 나타냅니다.

실질 이자율을 계산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질 이자율 = 명목 이자율 - 인플레이션율

예를 들어 대출의 명목금리가 6%이고 인플레이션율이 2%인 경우 실질금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실질 이자율 = 6% - 2% = 4%

즉, 인플레이션을 조정한 후 대출의 실제 수익률은 4%입니다.

 

 

경제 기사로 보는 명목금리와 실질금리

 

"지난해 은행에 예금을 맡긴 가계가 오히려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실질금리가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다. 올해는 특히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고물가가 이어질 전망인 만큼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가 길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과 통계청 소비자물가동향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실질금리는 –2.33%로 집계됐다."

 

실질금리 2년째 마이너스..."저축해도 손해" - 매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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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금리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는 금리며, 실질금리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금리를 나타냅니다. 인플레이션은 금리의 실제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저축 또는 대출의 실질 수익률을 평가할 때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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