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금융상품 의미와 종류, 위험성에 대해 이해해보자

파생금융상품은 주식, 채권과 같이 실물을 사고 파는 거래가 아니라 권리를 사고 파는 금융상품을 의미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파생금융상품의 의미와 종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생금융상품이란?

금융 상품이란 금융 시장에서 거래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자산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예적금, 주식, 채권 등이 존재하죠. 그럼 파생금융상품이란 무엇일까요? 파생금융상품은 주식, 채권과 같이 실물을 사고 파는 거래가 아니라 권리를 사고 파는 금융상품을 의미합니다. 파생금융상품은 거래 형태에 따라 선물, 옵션, 스왑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파생금융상품은 거래 장소에 따라 장내거래와 장외거래로 구분됩니다.

 

파생금융상품인 선물, 옵션, 스왑의 개념은 아래의 각 링크를 클릭해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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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금융상품 종류

 

패생금융상품의 종류를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앞서 말했듯 파생금융상품은 선물과 옵션, 스왑이 주로 차지합니다. 한국은행에서 정리한 주요 파생금융상품의 종류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구분	장내거래	장외거래
통화	통화선물(currency futures) 통화선물옵션(currency futures options)	선물환(forward exchange) 통화스왑(currency swaps) 통화옵션(currency options)
금리	금리선물(interest rate futures) 금리선물옵션(interest rate futures options)	선도금리계약(foward rate agreements) 금리스왑(interest rate swaps) 금리옵션(interest rate options) - caps, floors, collars 스왑션(swaptions)
주식	주식옵션(options on stocks) 주가지수선물(index futures) 주가지수옵션(index options) 주가지수선물옵션(index futures options)	주식옵션(options on stocks) 지분스왑(equity swaps)

 

 

파생금융상품 위험성

 

파생금융상품은 보통의 거래 방식에서 파생되어 나온 금융상품으로, 일반적이지 않음에 따른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파생금융상품의 위험성은 거래 상대방에 대한 위험, 시장, 유동성, 베이시스, 운영, 신용, 모델에 대한 위험이 있습니다.

 

1. 거래상대방 위험

거래 상대방에 대한 위험이란 파생상품 계약 당사자 중 한 명이 의무를 불이행하여 상대방에게 상당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입니다.

2. 시장 위험

파생상품의 기초가 되는 기초자산 또는 지수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움직여 투자자 또는 트레이더가 적절한 헤지 또는 포지션을 취하지 않을 경우 상당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을 말합니다.

3. 유동성 위험

파생상품은 유동성이 부족하여 원하는 가격에 쉽게 매매할 수 없을 수 있습니다. 이는 유동성이 고갈되고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시장 상황에서 특히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4. 베이시스 위험

베이시스 위험은 기초자산 또는 지수의 가격이 파생상품 계약과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때 발생하며, 적절히 헤지하지 않은 투자자 또는 트레이더에게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5. 운영 위험

파생상품 거래 및 결제는 복잡할 수 있으며 증권사, 거래 당사자 등 여러 이해관계자가 관여합니다. 파생상품 거래 프로세스의 어느 단계에서든 운영상의 실패는 투자자 또는 트레이더에게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6. 신용 위험

신용 위험은 파생상품 계약의 상대방이 의무를 불이행할 수 있는 위험을 말합니다. 이는 투명성과 규제가 덜한 장외 시장에서 특히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7. 모델 위험

파생상품 가격 책정 모델은 기초자산 또는 지수의 움직임에 대한 가정에 의존합니다. 이러한 가정이 항상 맞는 것은 아니므로 가격 오류와 잠재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경제 기사로 확인하는 파생금융상품

 

"파생상품이란 기초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금융상품을 말한다. 기초자산은 ‘주식, 채권’뿐만 아니라 ‘농산물, 원유’ 등 다양한데, 이런 기초자산 가격이 변하는 것에 파생(派生)해 금융상품 가격도 결정된다는 뜻에서 ‘파생상품’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파생상품은 거래소를 통해서 거래되는 ‘장내 파생상품’과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 시장 참가자들이 직접 계약을 통해 거래하는 ‘장외 파생상품’으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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