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수하물에 술 넣어도 될까? 위탁수하물 술 반입 시 주의할 점을 알아보자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여행지의 술을 맛보고 집으로 가져오는 것입니다. 또는 소주와 같은 우리나라 술을 해외로 가서 마시기도 하죠! 많은 분들이 위탁수하물에 술을 넣어 짐을 꾸립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위탁수하물에 술을 넣을 때의 주의점에 대해 몇 가지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위탁수하물 술 넣어도 될까?

 

위탁수하물에 술을 넣어도 될까요? 답은 당연히 YES입니다. 술은 위탁수하물에 넣는 것이 맞습니다. 기내수하물로 술을 가져가는 경우, 100ml 미만의 용기에 담은 술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술을 위탁수하물에 넣을 때의 기본적인 팁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 유리병 술은 포장 잘하기: 유리병에 담긴 술은 취급 중 파손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옷으로 돌돌 말아 잘 포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특수 제작된 와인 보호 포장재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캔맥주는 주의하기: 캔맥주는 역시 옷 등으로 충분히 포장해야 합니다.
• 무게와 개수 제한: 대부분의 항공사는 위탁수하물의 무게와 개수에 제한을 두고 있으므로,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사의 규정을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유리병에 담긴 술은 깨지기 쉬우니 포장을 잘하도록 하고, 가능한 팩소주, 플라스틱 소주 등 깨지지 않는 병에 담긴 술을 가져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술은 액체라 무겁기 때문에 많은 양을 가져가는 경우 캐리어 무게가 많이 무거워질 수 있으니 위탁수하물 규정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져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탁수하물 술 반입 시 주의할 점

 

그렇다면 정말 위탁수하물에 술을 마음껏 넣을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대답은 '목적지 나라의 규정에 따라 다릅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가는 목적지의 술 반입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 면세 조건 확인: 각 나라마다 면세로 반입할 수 있는 술의 양이 정해져 있으며, 이를 초과할 경우 세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때로는 허용량을 초과하는 술을 가지고 입국하면 압수될 위험도 있습니다.
• 법적 요건: 일부 국가에서는 특정 종류의 술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을 수 있으니, 반입 금지 품목이 없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 개인 소비용도 확인: 또한, 술이 개인 소비용도인지, 판매 목적인지에 대해서도 세관에서 질문을 할 수 있으니,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너무 많이 가져간다면 판매용으로 오해를 살 수도 있겠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로 귀국하는 경우, 2리터 이하의 술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만약 2리터가 넘는 술을 반입한다면 세관신고 후 추가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주요 해외 국가의 술 반입 규정은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본 입국 시 술 반입 규정을 알아보자 (일본 주류 반입 규정 알아보기)

 

베트남 주류 반입 규정을 알아보자 (베트남 술 반입 규정 알아보기)

 

태국 주류 반입 규정을 알아보자 (태국 소주 반입 규정 알아보기)

 

대만 술 반입 규정을 알아보자 (대만 주류 반입 어디까지 가능할까?)

 

싱가포르 주류 반입 규정을 알아보자 (싱가포르 술 반입 규정 알아보기)

 

미국 주류 반입 가능할까? 미국 주류 반입 규정 알아보기 (미국 소주 반입 규정 알아보기)

 

여행지에서 가져오는 술은 좋은 기념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탁수하물에 술을 넣어 반입할 때는 목적지 나라의 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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