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수하물로 술 반입 가능할까? 국내선/국제선 규정과 포장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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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현지에서 구입한 술을 집으로 가져가거나, 한국에서 해외로 술을 선물로 가져가고 싶을 때, 술을 위탁수하물로 반입하는 방법을 잘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술을 위탁수하물로 반입할 때의 규정과 안전하게 포장하는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술 위탁수하물 규정 (국내선)

술는 액체류로 분류될 수 있는 제품이나, 국내선에선 액체류에 대한 별도 제한 없이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국내선에서는 술을 위탁수하물 또는 기내수하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단 국내선 술 반입시, 알코올 도수에 따라 몇 가지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알코올 도수에 따라 반입량이 달라지는 점에 유의하셔서 술을 가져갈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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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에서 술을 위탁수하물로 반입할 때는 국내선 규정과 동일하게 처리됩니다.

그러나 기내수하물로 반입할 경우, 항공보안법 제14조제5항에 따라 액체·겔·분무류 통제가 적용됩니다.

기내수하물 반입 시: 개별 용기당 100ml 이하로 제한되며, 1인당 1L의 투명 비닐 지퍼백 1개에 한해 반입이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술을 위탁수하물로 보내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면세점에서 구입한 술: 면세점에서 구입한 술은 기내반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환승 시 추가 보안검사에서 액체류 제한이 적용될 수 있음에 유의하세요.

100ml 용기를 초과하는 병 또는 캔에 담긴 술은 반드시 위탁수하물로 포장해서 가져가시면 안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위탁수하물로 술를 가져갈 때 술 포장 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단한 포장 사용: 술병이 깨지지 않도록 단단한 포장재를 사용하세요. 술병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뽁뽁이 포장재나 전용 와인 캐리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격 완화: 술병을 포장할 때는 옷이나 수건 등 부드러운 물품으로 감싸 충격을 완화하세요. 병과 병 사이에는 충분한 공간을 두고, 상자나 가방의 중심부에 배치해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하세요.
체크인 시 알림: 공항에서 체크인할 때 위탁수하물에 깨질 수 있는 물품인 술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리면, 보다 주의깊게 다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위탁수하물 술 반입 가능할까? 국내선/국제선 규정과 포장 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러한 규정을 잘 준수하고, 포장을 신경 쓰면 술을 안전하게 위탁수하물로 반입할 수 있습니다. 여행 중 구입한 특별한 술을 안전하게 집으로 가져가거나, 해외로 선물할 때 이 팁을 참고해보세요!

그럼 아래 글도 확인하셔서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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