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 PBR, PCR EV/EBDITA는 무엇을 뜻할까?
PER (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배수) : 한 기업이 얻은 순수익 1원을 증권시장이 얼마의 가격으로 평가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수치를 말한다. 달리 표현하면 어떤 회사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 돈을 벌 경우, 주가까지 벌려면 몇 년이 걸리느냐를 계산한 것과 같다. 투자자는 이를 척도로 서로 다른 주식의 상대적 가격을 파악한다. 수치가 낮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금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고, 높을수록 이익금에 배해 고평가 되어있다. PER 10 이하면 투자하기 좋은 숫자다. 다만 단순히 현재의 PER가 높다고해서 주가가 고평가되어 있다고는 볼 수는 없다. 반드시 미래의 예상 PER 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체로 역사가 길고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의 PER은 낮고 역사가 짧고 높은 성장률을 구가하며 위험도가 높은 기업의 PER은 높은 경향이 있다.
PER = 시가총액/당기순이익 = 주가/예상 주당순이익
PBR(Price Book Ratio, 주가순자산배수) : 기업의 순자산 1원을 증권시장이 얼마의 가격으로 평가하는가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즉, 재무내용에 비해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가를 표시한다. 기업이 얼마나 저평가되어 있는지 단순히 평가하고 싶을 때 PER과 함게 가장 많이 쓰이는 지표이다. 또한 투자자들은 이를 척도로 서로 다른 주식의 상대적 가격을 파악할 수도 있다. PBR은 흔히 청산가치로 표현하는데, PBR이 1 이면 주가와 기업의 청산가치가 같다는 뜻이고 1 이하이면 주가가 청산가치에도 못 미칠 만큼 낮다는 뜻이다. PBR은 1보다 작으면 저평가 되어 있다고 보면 되고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이다. 단, PBR < 0.2 인 기업은 도산위험있으니 주의해야한다.
PBR = 시가총액/자기자본 = 주가/주당순자산
PCR(Price Cash Flow Ratio,주가현금흐름배수) : 특정기업이 얻은 영업흐름 1원이 증권시장에서 얼마가격으로 평가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PER과 비슷한 지표인데 순이익은 회계조작 가능성있기 때문에 조작이 어려운 영업흐름으로 바꿔 확인하는 것이다. PCR은 서로 다른 주식의 상대적 가격 파악 가능하다.PER과 마찬가지로 수치가 낮을수록 저평가 되어있다.
PCR = 시가총액/영업현금흐름 or 주가/주당영업흐름
EV/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tion) : 세전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비용을 합한 지표를 말한다. 어떤 기업이 순수하게 영업활동으로 지금과 같이 돈을 벌 경우 투자한 금액만큼 버는데 몇년이 걸리느냐를 나타낸 지표이다. EV/EBITDA의 장점은 PER과 다르게 부채비율이 상이한 기업의 비교가 쉽다는 것이다. 기업 자기자본 뿐아니라 부채까지 모두 인수한다고 가정하기 때문이다. PER와 마찬가지로 숫자가 작을수록 저평가되어 있다.
EV/EBITDA = (시가총액 + 순차입금) /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 + 제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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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테크 인사이트 1. PER, PBR, PCR EV/EBDITA의 수치가 낮을수록 주가는 저평가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