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부자가 과감히 지출하는 항목
재산 형성을 목적으로 할 때 소득이 10만 달러 이상이 되면 앞으로 얼마를 더 버는가보다 이미 가진 돈으로 무엇을 하는가가 더 중요해진다. 정의상 대차대조표상 부자는 순재산 분포에서 상위 25%에 속하는 이들이다. 대차대조표상 부자들은 소비가 아니라 투자에 가능한 모든 돈을 투입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투자를 연구하고 계획하는 데 1년에 평균 100시간을 쓴다. 순재산 분포에서 반대쪽인 하위 25%에 속하는 소득명세서상 부자는 1년에 약 50시간을 투자의 연구와 계획에 쓴다. 흥미로운 점은 투자의 연구 및 계획에 쓴 시간과 순재산 간에 중요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내가 조사한 바로는 대차대조표상 부자는 소득명세서상 부자의 6~10배에 이르는 순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대차대조표상 부자는 스스로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전문가의 조언을 받음으로써 그 시간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한다. 그들은 보통 변호사와 회계사, 중개인과 은행가를 망라하는 자문단을 구성하고 좋은 조언에는 후한 보수를 기꺼이 지불한다.
사치품에 흔쾌히 돈을 내놓을 의향과 돈을 내고 투자 조언을 들으려는 의향이 반비례한다는 것은 놀랍다. 소득명세서상 부자들은 자동차와 보트, 집에는 많은 돈을 쓰면서 투자 조언에 들어가는 비용은 지나치게 아끼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대차대조표상 부자들은 사치품에는 돈을 아끼고 훌륭한 법적, 재정적 조언에 대해서는 최고의 보수를 기꺼이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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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테크 인사이트 |
*본 컨텐츠는 책 <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을 기반으로 만든 컨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