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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고수하는 행동
억만장자 사업가이자 전 뉴욕시 시장이었던 마이클 블룸버그는 단 두켤레의 정장용 구두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그 구두의 밑창을 교체해 더 오랫동안 신을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우리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상위 1% 부자 중 70%는 규칙적으로 구두 밑창을 갈거나 수선한다. 이는 재산을 잘 모으는 사람들은 소비재에 쓰는 돈을 대단히 아끼는 경향이 있다는 우리의 전체 논지를 뒷받침한다. 그는 가치 있는 일에 재산을 기부하는 데도 관대한 편이다. 수입은 많지만 모아놓은 재산이 또래보다 한참 적은 사람들은 그와 반대로 행동한다. 이들은 자신에겐 큰돈을 쓰지만 가치 있는 일에 기부하는 돈은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가 있다. 그들은 소비가 많은 생활 방식을 뒷받침해줄 돈이 더 필요하므로 기부할 돈이 많지 않다. 반면 그렇지 않은 부자들은 고정생활비의 비중이 더 낮아서 나눔에 더 동참할 수 있다. 국세청 재산세 자료 역시 상속세 규모가 클수록 기부금 액수가 급격히 증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부자들이 가치 있는 일을 지지하는 이유는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다. 다른 사람을 도움으로써 느끼는 만족감, 특히 미래 세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줬다는 만족감 때문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이것이 그들이 부자가 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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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테크 인사이트 |
*본 컨텐츠는 책 <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을 기반으로 만든 컨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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