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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재테크 정보

[사회초년생 재테크] 삼성전자 주가를 아직도 가지고 있었더라면

by 트래블버드 🕊️ 2020.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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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가지고 있을 주식을 찾자


투자자들이 흔히 하는 한탄이 있다. 그때 그 주식을 팔지 않고 그냥 가지고 있었더라면 지금 떼부자일 것이라며 아쉬워한다. 당시에는 주식이 두배나 올라서 횡재를 했다고 팔았지만 그 후에 더 올라가는 주식을 내가 판 가격보다 차마 비싸게 살수없어 포기하고 만 것이다. 2020년 1월 경 삼성전자 주가는 6만원대에 접근한적이 있다. 삼성전자 상장 직후인 것과 비교하면 1,063배 오른 것이다. 이전에 삼성전자 주식을 팔았다고 할지라도 억울해할 필요 없다. 1975년도에 삼성전자 주식을 가지고 아직도 팔지 않은 사람은 이건희 회장과 그 가족을 제외하면 단 한명도 없을 것이다. 주인의 마음으로 기다린 사람이 흔치 않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투자 스타일로 보면 단기투자가와 장기 투자가가 있지만 단기도 초단기 투자가 있고 영원히 팔지 않는 투자가 스타일이 있다. 가치투자가는 장기투자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가치를 기준으로 삼다보면 단기투자가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사자마자 급격히 올라서 표준가치를 넘어가면 보유기간과 상관없이 매도를 해야할 경우도 생기기 때문이다. 나는 주식을 오래 갖고있는 것이 좋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오래 갖고 있을만한 주식을 오래 가지고 있는 것이 훌륭한 투자라 생각한다. 

부동산을 살 때도 흥정이 완료되었는데 또 다른 이유로 다른 가격을 요구하는 순간 나는 거래를 중지한다. 다시 흥정이 오가는 상황보다 매물을 버리는 쪽을 선택한다. 눈치가 오고가고 협상을 주고받는 일을 좋아하지도 잘하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이 방식이 거래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 쓸수있는 가장 최선의 거래 방법이다. 그래서 주식을 매번 사고팔아야하는 상황도 싫어한다. 한번 사면 오랫동안 거래를 하지 않아도 되는 회사를 고른다. 심지어는 평생 팔지 않아도 될 회사를 좋아한다. 

다람쥐가 아무리 촐랑대도 궁둥이 무거운 곰을 못 이기는 것이다. 주식이든 사람이든 품성 좋고 성실한 사람을 찾았으면 헤어지지 말고 한평생 잘 살기를 바란다. 

찐테크 인사이트

오래 가지고 있을만한 주식을 오래 가지고 있는 것은 훌륭한 투자이다.

*본 컨텐츠는 책 <돈의 속성>을 기반으로 만든 컨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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