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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재테크 정보

[사회초년생 재테크] 빚은 나쁘기만 할까? 좋은 부채 vs 나쁜 부채

by 트래블버드 🕊️ 202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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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말했다. "빚은 좋은 것이 아니야. 일시불로 해"

과연 부채는 나쁘기만한걸까?


가난한 사람들이 빚지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반면, 부자들을 빚을 잘 이용한다.

좋은 부채와 나쁜 부채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이자부부채와 무이자부부채로 나눌 필요가 있다. 

이자부부채 : 남의 돈을 빌려다 쓰기 위해 그에 합당안 이자를 내는 부채

무이자부부채 : 이자를 내지 않는 부채. 그렇기 때문에 무이자부부채는 좋은 부채라고 할 수 있다. 남의 돈을 이자 한푼 내지않고 가져다 쓸 수 있기때문이다. 신용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무이자부부채이다. 지출을 그만큼 늦춰주는 효과가 있다. 단 할부나 현금서비스는 예외이다. 

좋은 부채 활용법

1. 갭투자 : 전세제도는 우리나라만 존재한다. 집주인이 집을 전세주고 받은 보증금은 세입자에게 되돌려줘야하는 집주인의 부채다. 하지만 그 보증금에 대해서 이자를 지불하지 않기 때문에 전세보증금은 무이자부부채에 해당한다. 갭투자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투자 방법이다.

1) 주택 가격이 5억원인 주택이 있다.

2) 내가 가진 돈은 1억이고 4억은 대출 받아 구매했다.

3) 주택을 소유하자마자 4억으로 전세임대를 주었다.

4) 내 돈 1억원을 들여 주택을 구매한 것이다. 

5) 이 때 주택 가격이 오르면 내 몫 1억원이 2억으로 증가한다. 이를 흔히 부채의 레버리지 효과라고 한다. 원래 20%인 수익률을 보증금이라는 부채를 지렛대로 이용해서 5배인 100% 수익률을 내는 것이다. (반대로 주택가격이 20%하락하면 손실률도 5배가 된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펀드,주식,채권 같은 금융자산의 투자 비중은 낮은 반면 부동산의 비중은 높다. 한국에서는 부동산에 투자할 때 전세보증금이라는 좋은 부채를 활용할 수 있다. 

2. 투자수익 > 조달비용 일 경우

1,000만원을 은행에서 빌려 주식투자를 하려한다. 이 때 1,000만원에 대한 이자는 연이율 3%기준 한달에 2만 5천원이다.

기업분석을 잘하는 나는 평균 연 평균 8% 이상의 수익을 낸다. 1,000만원을 투자했을 경우, 한달에 6만 6천원의 투자 수익을 내는 것이다.

이런 경우, 투자수익이 조달비용보다 높은 것이다. 이 때는 부채를 가져다 써도 괜찮다. 좋은 부채인 것이다. 

반면, 부채를 조달해서 부담하게 되는 조달비용이 그 자금을 투자해서 얻게되는 수익보다 크다면 그 부채는 빨리 갚는 게 좋다. 

 

 

찐테크 인사이트

1. 부채에는 나쁜 부채와 좋은 부채가 있다. 부자들은 부채를 잘 활용한다.

2. 조달비용보다 수익이 더 클 때 좋은 부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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