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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태국 끄라비 여행 이야기

by 돈되는 정보 💵 2019. 12. 18.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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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끄라비 이야기에 앞서 이번 끄라비 여행은 퍼펙트했다고 할 수 있다. 사람도 없는 비수기였고 날씨도 나쁘지 않았다. 숙박, 예산, 투어 등 모든 것이 적절했다. 심지어 추석연휴에 간 시기적 적절성까지!

    지금부터 끄라비 여행 이야기를 카테고리별로 말씀드리려한다. 

    해외여행이다 보니 당연히 항공권부터 시작한다.

     

    항공권

    태국 끄라비는 끄라비까지 가는 직항편이 없기 떄문에 경유를 해서 가야한다. 필자는 타이항공을 통해 방콕을 경유해 끄라비로 들어갔다. 당시 타이항공의 인천-방콕 증편기념 프로모션 가격은 필자의 끄라비행을 결정하는데 가장 큰 이유가 되었다. 항공권 가격은 35만원에 샀다. 사실 35만원 보다 더 싼 33만원의 가격을 먼저 보고 끄라비행을 결정했으니, 33만원정도의 파격적인 가격이 있었다(과거형)고 말할 수 있겠다. 현 시점 타이항공을 기준으로 최소 2배 이상의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숙박

    끄라비의 숙소의 경우, 아오낭 비치쪽에 있는 일반적인 호텔들과 아오낭비치에서 벗어난 소피텔, 두짓타니 2개의 고급형 숙소로 구분해 숙소 선택을 고려했다. 필자는 아오낭 비치에 있는 숙소로 슈가마리나라는 4성급 호텔에서 묵었다. 한국에 돌아가기 전 마지막 1박은 5성급 호텔인 두짓타니에서 호캉스를 즐겼다. 아오낭비치쪽에서 주로 투어 픽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슈가마리나에서 묵었을 때는 주로 투어를 다녔다. 즉, 호텔 밖에서 즐기는 것에 집중하였고 두짓타니에서 묵었을 때는 호텔에서의 시설을 즐겼다. 필자는 끄라비에서 총 4박, 슈가마리나에서 3박, 두짓타니에서 1박을 보냈는데 결과적으로 잘한 결정이었다. 

     

    비수기에 대해서

    태국의 비수기는 우기인 5월~10월정도로 알고 있다. 비가 완전 쏟아진 날도 있었지만 투어를 진행하는데는 무리가 없었다. 물놀이 위주의 투어이기 때문에 당연히 진행에 무리가 없었지만 살짝 추운 감은 있엇다.

    아오낭 비치쪽에는 많은 투어 예약 대행 업체들이 있다. 가격표를 보면 필자가 했던 가격의 두배는 넘는 가격이 표시되어있다. 사람들이 몰리는 성수기에는 가격표에있는 가격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 필자는 비수기에 갔었기 때문에 50%이상 디스카운트를 해서 투어를 즐길 수 있었다. 

    아오낭비치(번화가)는 사람이 엄청 많다는 느낌은 안들었고 괜찮게 즐길 수 있을 만한 아예 없는 수준은 아닌 정도였다. 

     

    교통편

    끄라비는 투어가 워낙 잘되어있다보니 관광객이 오토바이를 타는 경우는 많이 없었다. 끄라비는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교통편이 택시, 툭툭이 정도 밖에 없기때문에 택시와 툭툭이 가격이 매우 비싸게 형성되어있다. 특히 끄라비 공항에 떨어져서 시내(아오낭 비치)까지 들어가는데는 택시밖에 답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대비 비싼 택시가격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필자는 그랩을 이용하여 택시를 타고 시내로 들어갔다. 

     

    투어

    투어같은 경우는 온라인 사이트(클룩,오마이트립 등)로 예약해도 되고 현지에서 예약해도 된다. 필자는 온라인 예약을 하기도했고 현지에 가서 예약하기도 하였다. 온라인으로 투어를 예약하기 전에 현지 투어 예약 대행 데스크를 찾아갔다. 투어를 소개하는 팜플렛들을 보고 가격이 괜찮고 하고싶은 투어를 찾은 후에 온라인 가격과 비교해보았다. 때로는 온라인이 더 비싼 경우가 있고 오프라인이 더 비싼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현지에가서 가격 정보를 얻은 후에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야광 플랑크톤 투어, 홍섬투어, 아메랄드 풀 + 온천 + 호랑이 사원 투어 이렇게 총 3개 투어를 경험했고 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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