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푸른 아드리아 해와 중세 도시들이 주는 낭만이 있는 크로아티아(Croatia). 두브로브니크의 성벽, 스플리트의 로마 궁전, 플리트비체 호수의 자연경관, 헤르체그노비치의 해변까지, 여행자들을 사로잡는 매력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여행 비행기를 타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비자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과연 크로아티아를 방문할 때 크로아티아 여행 비자가 필요한지, 혹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지 궁금하실 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크로아티아 여행 비자 필요 여부, 무비자 입국 조건, 솅겐 지역 규정, ETIAS 도입 예정, 장기 체류 시 필요한 비자 정보 등을 총정리해드리겠습니다.
크로아티아 여행 비자 필요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한민국 국민은 크로아티아에 ‘90일 이내’ 관광이나 출장, 친지 방문 목적이라면 ‘크로아티아 여행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합니다.
크로아티아 정부는 한국 여권 소지자에게 비자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90일 무비자 체류가 공식적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즉, 일반적인 단기 여행이라면 크로아티아 여행 비자 발급 절차 없이 자유롭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90일 체류 규정과 날짜 계산
크로아티아는 2023년 솅겐 지역에 공식 가입했으며, 대한민국 국민의 무비자 체류는 180일 기준 최대 90일 제한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나 스페인, 독일 등 다른 솅겐국에서 이미 체류한 날짜가 있다면, 이 날짜까지 포함하여 합산 90일을 초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를 초과하면 입국 거부, 벌금, 재입국 제한 등의 제재가 적용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크로아티아 무비자 입국 시 준비물 체크리스트
비자 없이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려면 입국심사 시 아래 항목들을 반드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유효한 여권: 최소 6개월 이상 유효, 그리고 입국 시점을 포함해 빈 페이지 1장 이상 필요합니다 .
- 왕복 항공권 또는 제3국행 티켓: 귀국 날짜 및 장소를 확실히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 숙소 예약 확인서: 호텔, 게스트하우스, 아파트 등 체류 장소를 증빙할 서류.
- 체류비용 증빙: 하루 평균 50유로 수준의 자금이 있다는 증빙—현금, 은행잔고, 카드 등이 도움이 됩니다.
- 체류 목적 설명: 관광, 출장, 친지 방문 등 단기 방문 목적을 간단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위 사항들이 준비되어 있다면, 크로아티아 여행 비자 없이도 대부분 원활하게 입국하실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무비자 입국 체류일 계산기
크로아티아를 포함한 해외를 여행할 때, 90일 무비자 체류 규정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 소개하는 사이트에서는 입국일과 출국일만 입력하면, 각국의 무비자 체류 가능일을 자동으로 계산해줍니다.
이 무비자 체류일 계산기를 활용하면, 90일 체류 제한 등 국가별 무비자 규정을 정확히 준수할 수 있어, 불필요한 입국 심사 문제나 초과 체류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목적지의 비자 규정 확인과 함께 꼭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크로아티아 여행 경비 계산기
일본, 미국, 베트남, 태국 등 다양한 나라로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면, 여행 경비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래 소개하는 사이트에서는 여행지와 일정만 입력하면, 도쿄·오사카·후쿠오카·나트랑·푸꾸옥 등 주요 도시별 예상 경비를 자동으로 계산해줍니다.
이 여행 경비 계산기를 활용하면 항공료, 숙박비, 식비 등 핵심 비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예산을 보다 현실적으로 계획할 수 있으며, 여행 중 과소비를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해외여행을 준비 중이시라면 꼭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크로아티아 EES·ETIAS 도입 예정
● EES (Entry/Exit System)
솅겐 연합의 전자 출입국 시스템으로, 2025년 10월경 도입 예정입니다.
입국 시 지문 및 안면 생체정보 등록이 의무화되며, 여권 스탬프는 사라집니다.
● ETIAS (European Travel Information and Authorisation System)
2026년 4분기부터 솅겐 지역(크로아티아 포함) 방문 전, 사전 온라인 허가(€7)가 필수입니다 .
- 대상: 비자 면제 국적 보유자 (한국 포함)
- 유효기간: 최대 3년 또는 여권 만료일까지
- ETIAS 없인 탑승도 제한될 수 있으니 미리 꼭 신청하세요
즉, 크로아티아 여행 비자 없이도 입국 가능하지만, 2026년 이후 ETIAS 등록은 필수이고, 2025년부터는 EES 생체등록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크로아티아 장기 체류 계획 시에는?
무비자로 입국한 체류는 연장할 수 없습니다. 단, 의료 또는 인도주의적 긴급 상황 시만 예외적으로 연장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90일 이상 체류하거나 유학, 취업, 가족 동반 등의 목적으로 체류할 경우, 크로아티아 여행 비자가 아닌 장기 체류 비자(Type D)나 거주 허가를 출국 전에 신청해야 합니다. 비자 종류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학생 비자
- 취업 비자
- 가족 동반 비자
- 연구·사업 비자 등
비자 신청은 크로아티아 대사관 또는 현지 출입국청(MUP)을 통해 진행되며, 여권, 보험, 재정자료,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허가까지 수주에서 수개월 소요될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세요.
크로아티아 입국 시 유의사항 및 꿀팁
- 언어: 공용어는 크로아티아어이며, 관광지에서는 영어가 널리 통용됩니다.
- 통화: 유로(EUR)를 사용하며, 크로아티아 내에서 카드 결제와 현금 인출이 편리합니다.
- 교통: 잘 연결된 페리 및 버스망이 있어 섬여행에 유리하며, 도심 이동은 버스 및 택시 중심입니다.
- 안전: 매우 안전한 편이나, 소매치기 및 교통 규칙 위반 시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기후: 여름은 덥고 건조하며, 겨울은 온화하지만 해안 지역은 습합니다. 계절별 복장을 잘 준비하세요.
크로아티아 추천 여행 일정
크로아티아에서 꼭 경험해야 할 대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두브로브니크(Dubrovnik) – 성벽 도시, 구시가지
- 플리트비체 호수(Plitvice) – UNESCO 지정 폭포와 호수
- 스플리트(Split) – 디오클레티안 궁전
- 흐바르 섬(Hvar) – 해변과 나이트라이프
- 자다르(Zadar) – 바다 오르간 및 태양의 인사
지금까지 "크로아티아 여행 비자 필요할까?"에 대한 해답과 함께, 입국 조건 및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해드렸습니다.
철저한 준비와 정보를 바탕으로 즐거운 크로아티아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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