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블로거로서 여러 나라와 문화를 경험하면서 느낀 것 중 하나는, 여성이여서 겪게 되는 문제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오늘 다룰 주제인 "캣콜링"입니다. 해외여행을 즐기는 도중, 이런 문제는 언제나 직면할 수 있기 때문에, 캣콜링 뜻과 대처방안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캣콜링이란?
캣콜링이란 주로 여성에게 대상으로 하는 성차별적이거나 성적인 발언, 행동, 제스처 등을 일컫습니다. 이런 행동은 대체로 남성에 의해 이루어지며, 특정 목적 없이 여성을 불편하게 하거나 수치심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길거리, 대중교통, 상점 등에서 캣콜링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성이 해외여행을 하면서 불안감과 두려움을 느끼게 만듭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캣콜링은 길거리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며, 여자 혼자 길을 걷고 있을 때나, 여자인 친구와 함께 있을 때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캣콜링은 주로 남성이 여성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거나 불편함을 유발하는 성차별적 발언이나 행동이므로, 캣콜링을 당하게 되면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수치심과 불쾌감, 두려움, 당황스러움을 느끼곤 합니다.
그렇다면 해외여행 중 캣콜링을 당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요?
캣콜링 대처 방안
대비하기
여행지의 문화와 관습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일부 나라에서는 캣콜링이 특히나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정보를 수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보를 수집한 내용을 바탕으로, 마음을 놓고 캣콜링을 당할 수 있다는 마음의 준비, 즉 대비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시하기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아니, 100%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해외여행 중 캣콜링을 당한다면 못들은 척 무시하고, 영어 못하는 사람인 척 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과 엮여봐야 오히려 더 위험해질 수 있다고 판단했고, 즐거운 여행을 망치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캣콜링이라는 것을 인지했더라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처럼 무시하고 내 갈길을 가도록 합시다.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 요청
상황이 악화될 것 같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눈길을 끌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공공장소로 이동
가능하면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나 상점, 카페 등으로 이동하여 상황을 더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지 경찰과 연락
혹시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현지 경찰과 연락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리 현지 경찰의 연락처를 저장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호신용품 활용
캣콜링이 정 걱정된다면, 미리 호신용품을 챙겨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안전 앱 또는 페퍼 스프레이 등을 활용해 위급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캣콜링 뜻과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처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해외여행 중 캣콜링을 만난다면 무척 불쾌하겠지만, 무시하고 지나가길 바랍니다. 여행을 즐기면서 안전은 언제나 우선이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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