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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이란 무엇일까? 정외시장 뜻과 거래 방법 알아보기

by 스파이더재벌 2023. 5. 23.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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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되지 않은 주식을 거래하는 장외시장은 위험성도 높지만, 투자수익률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장외시장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거래 방법과 위험성까지 함께 확인해보겠습니다.

     

    장외시장이란?

     

    Off Board Market 또는 Over-The-Counter Market이라고 불리는 장외시장은 금융시장에서 제도화된 장내시장을 제외한 모든 시장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을 지칭하는 장내시장과 달리, 장외시장에선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지 않는 주식인 장외주식을 거래합니다. 장외시장은 구매자와 판매자가 거래소를 이용하지 않고도 직접 거래할 수 있으며, 중개기관을 끼고 거래할 수도 있습니다. 장외 시장은 트레이더와 투자자에게 거래 유연성 향상, 거래 비용 절감등의 이점이 있지만, 공식 거래소보다 규제가 덜하고 투명성이 떨어져 장외 시장에서의 거래 위험은 큰 편입니다. 주식거래에 능통한 투자자는 비상장 기업의 주식을 IPO 전에 미리 선점하기 위해 장외거래를 선호하는 투자자들도 존재합니다.

     

    장외시장 종류와 거래 방법

     

    비상장주식은 원하는 종목이 상장되어 있는 플랫폼을 찾고, 매물의 시세를 파악합니다. 이후 상대방의 연락처로 거래 의사를 전달합니다. 최종적으로 거래 협의 후 주식이체 및 대금지불 후 거래를 완료하는 식으로 거래가 진행됩니다.

     

    장외시장의 종류에는 제도권인 장외주식시장과 비제도권인 장외주식시장이 존재합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설립해 운영하는 유일한 제도권 장외시장은 K-OTC입니다. 비제도권 장외주식시장은 서울거래 비상장과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38커뮤니케이션으로 구성됩니다.

     

    K-OTC

    K-OTC에 있는 기업들은 등록과 지정의 방식을 통해 선정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대기업까지 다양한 규모로 구성됩니다. K-OTC에선 일반 상장사 거래매매와 같은 방법으로 주식을 매매할 수 있습니다. K-OTC의 예탁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만, 위탁증거금률은 100%로 현금 1000만원을 보유하고 있으면 1000만원 어치 주식만 매매할 수 있습니다. K-OTC은 오전 9시에 개장하여 오후 3시 30분에 마감하며, 상장주식과 동일한 상한가, 하한가 30%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상장주식과 다르게 시간외 거래는 불가능합니다. 또한, 경쟁매매가 아닌 상대매매로 이뤄집니다. 상대매매란 1:1 단수 대 단수로 거래함을 의미합니다.

     

    민간거래 플랫폼(서울거래 비상장,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과 K-OTC와의 가장 큰 차이는 기업의 관여 여부입니다. K-OTC는 등록기업부와 지정기업부로 나눠 시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등록기업부는 기업의 신청에 따라 협회가 매매거래대상으로 등록한 비상장주식을 발행한 기업입니다. K-OTC의 신규 등록 요건도 깐깐한 편입니다. 자본전액잠식 상태가 아니어야 하며, 매출이 5억원 이상이어야 하며,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적정 수준이어야 하며, 한국예탁결제원의 증권 등 취급 규정에 따른 주건이거나, 전자등록된 주건이어야 한다는 등의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협회가 직접 매매거래대상으로 지정한 기업만 거래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K-OTC는 장외시장 거래장으로써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K-OTC 바로가기 >

     

    서울거래 비상장

    서울거래 비상장은 증권사 계좌를 이용해 거래하는 서비스로, PSX가 운영합니다. 서울거래 비상장은 신한금융투자 계좌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거래 가능한 시간은 24시간이며, 수수료는 없습니다.

     

     

    서울거래 비상장 바로가기 >

     

     

    증권플러스 비상장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서울거래 비상장과 마찬가지로 증권사 계좌를 이용해 거래하는 서비스입니다. 두나무가 운영하며, 수수료는 1%입니다. 삼성증권 계좌를 이용해 거래하실 수 있습니다. 거래시간은 24시간입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바로가기 >

     

     

     

    38커뮤니케이션

    38커뮤니케이션은 가장 큰 장외거래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38커뮤니케이션은 사설 플랫폼으로, 안전성은 좀 더 떨어지지만K-OTC, 서울거래 비상장, 증권플러스 비상장 거래에 비해 훨씬 많은 종목들이 활발히 거래됩니다. 역시 개인과 개인 거래이므로 사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38 커뮤니케이션 바로가기 >

     

     

    장외시장 거래의 위험성

     

    장외거래 거래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위험이 따릅니다. 투자자는 장외 증권을 거래할 때 아래 위험성을 인지하고 철저한 실사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이 옳습니다.


    1. 거래 사기 위험: 장외거래는 일반적으로 중앙화된 거래소가 아닌 거래 당사자 간에 직접 협상합니다. 이는 거래 상대방의 채무 불이행 위험 등 상대방에게 금전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유동성 위험: 장외 시장은 공식 거래소보다 유동성이 낮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가증권을 공정한 가격에 매매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매수-매도 호가 스프레드가 넓어지고 거래 비용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3. 시장 위험: 장외 시장은 규제와 감독이 덜하기 때문에 정식 거래소보다 변동성이 더 클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가격 변동폭이 커지고 투자자의 손실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4. 정보 위험: 공식 거래소에 상장된 증권에 비해 장외거래 증권에 대한 정보가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투자자가 이러한 증권에 투자할 때의 위험과 잠재적 보상을 평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5. 운영 위험: 장외거래는 종종 양자 간 정산이 이루어지므로 정산 오류 또는 지연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거래 당사자에게 금전적 손실이나 기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경제 기사로 확인하는 장외시장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비상장주식 장외거래시장인 K-OTC 내 부실기업이 대거 정리됐다."

     

     

    피바람 부는 장외주식시장, 부실기업 대거 정리 - 대한금융신문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비상장주식 장외거래시장인 K-OTC 내 부실기업이 대거 정리됐다.10일 K-OTC 시장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등록 및 지정을 해제한 기업은 9곳이다.특히 4월에만 7

    www.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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