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알아둬야 할 사항 중 하나는 일본 입국 시 여권의 유효기간입니다. 일본 입국 시 여권의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일본 입국이 거절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일본 입국 시 여권 유효기간에 대한 주요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여권 유효기간
일본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여권의 유효기간이 입국일로부터 일본에서 체류 예정인 기간보다 여권의 잔여 유효기간이 길다면 일본 입국이 가능합니다.
여행자들은 가능한 최소한의 유효기간만 고려하는 것보다 여행 종료 후에도 충분한 여유기간을 가진 여권을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계획에 일정 변경이나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여행 기간이 연장될 수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여행 기간 동안 여권의 유효기간을 충분히 남겨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최소 6개월 이상의 여권 유효기간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 안전하며, 더욱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는 9개월에서 1년 정도의 여유 기간을 가진 여권을 소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 유효기간이 부족하다면? 여권 재발급
일본 여행을 앞두고 계신데, 여권의 잔여 유효기간이 일본 내 체류 예정 기간보다 적게 남았다면 반드시 여권 재발급을 해야 합니다. 일본 입국 시에는 여권의 유효기간이 입국일로부터 일본에서 체류 예정인 기간보다 여권의 잔여 유효기간이 길다면 일본 입국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여권 재발급은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여권 재발급을 위해 여러 번 구청을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 접수가 가능합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해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여권 수령 때에만 구청에 방문하면 되므로 번거로움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3단계를 확인하세요.
다만,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나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는 온라인으로 여권 접수가 불가능할 수 있으니, 이 경우에는 여전히 구청에 직접 방문해 여권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일본 여행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여권 유효기간을 꼭 확인하시고, 필요한 경우에는 미리 여권 갱신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권 재발급이 어려운 경우라면? 긴급여권
긴급여권은 비전자여권이라고 부릅니다. 2023년 8월 2일 기준 비전자여권 국가별 인정 현황을 살펴보면, 일본의 경우 긴급여권으로 여행이 가능합니다.
긴급여권은 구청 또는 인천공항 여권민원센터 방문을 통해 1-2시간 안에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긴급여권을 발급 받고자 한다면 아래 긴급여권 발급 방법 2단계 콘텐츠를 참고해, 긴급여권을 발급받아 원활한 일본 여행이 가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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