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고풍스러운 성과 정원이 가득한 영국(United Kingdom). 런던의 대관람차 런던아이, 스톤헨지의 신비, 캠브리지·옥스퍼드의 고전적 풍경, 브라이튼과 에딘버러의 활기찬 도시 분위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공존하는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비자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최대 180일간 영국에 ‘영국 여행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에 따라 영국 여행 비자가 정말 필요한지, 아니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지, 전자 여행 허가부터 입국 절차, 장기 체류 대비까지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영국 여행 비자 필요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한 여행자는 최대 6개월(180일) 동안 ‘영국 여행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다만 2025년부터는 항공 또는 해상 입국 시 모든 무비자 방문객이 전자 여행 허가(ETA) 를 반드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합니다. 현재 ETA는 €10 또는 £10 정도로, 관광·친지 방문·단기 비즈니스 목적 등 모두 신청 대상이며, 최대 체류 가능 기간은 6개월(180일)입니다.
따라서 영국 여행 비자 사전 신청은 필요 없지만, ETA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영국 ETA란?
- 시행 시기: 2025년부터 한국 여권 소지자도 포함.
- 유효기간: 승인 후 2년 또는 여권 만료일까지, 승인된 ETA로 다시 입국 가능.
- 체류 가능 기간: 방문 시점 기준 최대 6개월(180일)
- 신청 절차: GOV.UK 공식 웹사이트 또는 앱 활용, £10 수수료, 개인정보 및 여행정보 입력, 24시간 전까지 신청 필수
- 처리 시간: 대부분 즉시 처리되며, 일부는 수시간 소요될 수 있습니다.
즉, 영국 여행 비자 없이 체류는 가능하지만 ETA는 입국 전 반드시 확보해야 입국 심사에서 불이익이 없습니다.
영국 무비자 입국 시 꼭 확인해야 할 사항
영국 여행을 위해 다음 사항들을 준비하면 입국 심사에서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 여권: ETA 신청과 일치해야 하며, 여권 만료일 기준 최소 6개월 이상 유효하면 원활합니다.
- ETA 승인 증빙: 이메일 통지 또는 앱 화면 캡처
- 왕복 항공권 또는 제3국행 티켓: 입국 심사 시 귀국 계획 확인용
- 숙소 예약 내역: 호텔, 에어비앤비 또는 친지 집 숙박 예약
- 체류 경비 증빙: 은행잔고, 카드 내역 등을 통해 체류비용을 입증
- 여행자 보험: 의료비가 높은 편이므로 가입 권장
- 범죄 이력 없음: ETA 신청 시 질문에 해당 사항 없음을 확인
위 항목만 맞추셔도 영국 여행 비자 없이 ETA만으로 충분한 무비자 체류 조건을 갖출 수 있습니다.
영국 무비자 입국 체류일 계산기
영국를 포함한 해외를 여행할 때, 180일 무비자 체류 규정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 소개하는 사이트에서는 입국일과 출국일만 입력하면, 각국의 무비자 체류 가능일을 자동으로 계산해줍니다.
이 무비자 체류일 계산기를 활용하면, 180일 체류 제한 등 국가별 무비자 규정을 정확히 준수할 수 있어, 불필요한 입국 심사 문제나 초과 체류로 인한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목적지의 비자 규정 확인과 함께 꼭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영국 여행 경비 계산기
일본, 미국, 베트남, 태국 등 다양한 나라로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면, 여행 경비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래 소개하는 사이트에서는 여행지와 일정만 입력하면, 도쿄·오사카·후쿠오카·나트랑·푸꾸옥 등 주요 도시별 예상 경비를 자동으로 계산해줍니다.
이 여행 경비 계산기를 활용하면 항공료, 숙박비, 식비 등 핵심 비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예산을 보다 현실적으로 계획할 수 있으며, 여행 중 과소비를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해외여행을 준비 중이시라면 꼭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영국 장기 체류·취업·유학 계획이 있을 경우
180일 이상 체류하거나 유학, 취업, 가족 동반 등이 목적이라면, 단순 영국 ETA가 아닌 장기 체류 비자(Long-stay visa)를 사전에 준비해야 합니다.
- 학생 비자(Student Visa): 장기 학업 계획 시 필요
- 취업 비자(Work Visa): 현지 고용주 스폰서 필요
- 가족 동반 비자(Family Visa): 영국 시민 또는 체류자 가족 초청 시 필요
- 장기 체류 허가: 근무·비즈니스·영주권 준비 과정
관련 비자는 주한 영국 대사관, 온라인 신청, 또는 내무부(UKVI)를 통해 발급되며, 여권, 초청장, 재정 증빙, 건강 및 범죄 판결 여부 등이 서류로 요구되며 수주~수개월 소요될 수 있습니다.
영국 입국 시 유의사항 및 꿀팁
- ETA 확인: 출발 전 이메일 또는 앱 승인 확인 필수
- 출입국 기록 보관: 입국 스탬프나 심사 후 발급된 관계서류 반드시 보관
- 체류 기간 엄수: 출국일 연장은 허가되지 않으면 벌금이나 입국 거부 원인이 될 수 있음
- 치안 및 건강: 영국은 대체로 안전하지만, 대도시와 지하철 이용 시 소매치기 주의, 유럽보다는 의료 체계 정비되어 있으나, 여행자 보험 가입 권장
- 환전·언어·교통: GBP 현지 통화로 일부 환전, 카드 사용 보편화, 영어가 공용어이며 영어권이므로 소통에는 문제 없음, 지하철·버스·기차가 발달되어 있으며, 옥스퍼드-런던 등 장거리 여행 시 충분한 시간 안배 권장
- 절기 대비: 겨울은 비교적 춥고 비 다소 빈번하므로 우산과 겉옷 준비, 여름엔 맑고 온화, 각 계절 맞춘 복장으로 여행 계획 구성
영국 추천 여행 일정
영국에서 꼭 경험해야 할 대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런던: 버킹엄 궁전, 빅벤, 테이트 모던, 미식·공연
- 옥스퍼드·케임브리지: 대학 도시의 고풍스러운 풍경
- 에든버러: 성곽과 페스티벌로 유명한 도시
- 스톤헨지·바스 지역: 신비한 고대 유적과 공중목욕탕
- 코츠월드: 전원마을과 영화 같은 영국 시골풍 경관
지금까지 "영국 여행 비자 필요할까?"에 대한 해답과 함께, 입국 조건 및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해드렸습니다.
철저한 준비와 정보를 바탕으로 즐거운 영국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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