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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소개팅 첫 카톡 (이렇게 따라만 하세요!)

by 돈되는 정보 💵 2023. 6. 26.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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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분들이 소개팅 첫 카톡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그 이후엔 무슨 대화를 해야 할지 어려워합니다. 얼굴도 보지 못한 상대방에게 먼저 연락을 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저 온라인 친구에게 말을 건다고 생각해 보세요. 쫄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소개팅 첫 카톡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예시와 주의사항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소개팅 첫 카톡

    소개팅 첫 카톡

     

    소개팅 첫 카톡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당연하게도 상대방에게 인사를 함으로써 나라는 존재를 알리고, 상대방과 대화를 통해 소개팅 만남을 위한 장소와 날짜, 시간을 정하는 일입니다. 이때 상대방에게 전화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나도 상대방이 처음이지만 상대방도 내가 처음이므로 가볍게, 그리고 부담스럽지 않게 연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소개팅 첫인사는 카톡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소개팅 첫 카톡으로 인사를 한 후 상대방과 만날 날짜 및 시간, 장소를 정하면 되는데요. 처음에는 인사하면서 카톡으로 말을 걸어봅니다. 이후 상대방에게 소개팅 장소와 시간을 정해보고자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후 자연스럽게 친구와 대화하듯이 만날 날짜와 장소, 시간을 정하면 되는 것입니다.

     

    소개팅 날짜와 시간, 장소를 정했다면 이후 대화는 안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나기 전부터 밥 먹었냐 뭐 하냐라고 물어보는 것은 상대방에게 부담을 줄 수 있고 질려버리게 만들어버릴 수 있을 테니까요. 상대방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멘트들은 첫 만남 이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것이 상대방에게 관심 있다는 나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니까요. 결론적으로, 소개팅 첫 카톡은 간단한 인사와 소개팅을 위한 날짜, 장소 및 시간을 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소개팅 첫 카톡 예시

     

    그렇다면 소개팅 첫 카톡은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요? 인사만 간단하게? 아니면 구구절절? 그냥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매너만 지키면서 친구와 대화하듯이 카톡 하시면 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소개팅 첫 카톡 예시 대화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말 그대로 예시이므로 이런 대화 흐름으로 카톡 하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소개팅 첫 카톡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 : 안녕하세요! OOO님한테 소개받은 OOO이라고 합니다. 점심 드셨나요?

    상대방 : 안녕하세요! OOO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네 점심 먹었죠~! OO님도 점심 드셨을까요?

    나 : 네 저도 점심 먹었습니다. 하하 다름이 아니라 저희 소개팅 날짜랑 시간 정하려고 하는데요. 혹시 다음 주 토요일 저녁에 시간 괜찮으실까요?

    상대방 : 네 다음주 토요일 저녁 시간 괜찮습니다~ 어디 쪽에 사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나 : 저는 동작구 살고 있어요. OO님은 어디 쪽 사세요?

    상대방 : 저는 송파구예요! 그럼 혹시 강남 괜찮으실까요?

    나 : 네 강남역에서 뵈어요. 혹시 드시고 싶은 메뉴 있으세요?

    상대방 : 저는 초밥 먹고 싶습니다. 근데 가리는 건 없어서 OO님이 드시고 싶은 거 먹어도 돼요!

    나 : 아 ㅎㅎ 네 그럼 저희 초밥 먹어요.

    나 : 초밥 맛집 1, 초밥 맛집 2, 초밥 맛집 3 이정도 괜찮은 것 같은데 어떠세요?

    상대방 : 좋네요! 초밥 맛집3 갈까요?

    나 : 네 좋습니다. 제가 예약해 놓겠습니다. 다음 주 토요일 강남 초밥 맛집3에서 6시까지 뵈어요.

    상대방 : 네 좋습니다. 그럼 다음주 토요일에 뵈어요.

    나 : 네 그때 봬요. 제가 전 날에 다시 한번 톡 드리겠습니다~!

     

     

    소개팅 첫 카톡 유의사항

    소개팅 첫 카톡 유의사항

     

    소개팅 첫 카톡이라고 한들, 별거 아닙니다. 친구한테 연락하듯이 카톡 대화를 이어나가면 되기 때문이죠. 다만 주의할 점은 친한 친구가 아니라 안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대화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친하지 않은 지인한테는 매너 있게 대하게 되죠. 이 '매너있다'라는 점을 명심해주시고 카톡하면 됩니다. 매너있게 소개팅 첫 카톡을 하기 위한 몇 가지 유의사항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단답형은 자제, 질문형의 멘트를 사용하세요.

    친하지 않은 분과 대화를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내가 단답형으로 카톡을 보내면 상대방은 다음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안녕하세요! 식사는 하셨나요?라는 식으로 상대방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 보세요. 대화가 한결 편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X) 안녕하세요! OOO입니다. 식사는 하셨나요? (O)

     

    구구절절 말하지 말고 핵심만 간결하게 말하세요.

    구구절절 말하면 상대방이 쉽게 알아듣지 못합니다. 모든 커뮤니케이션의 기반인 핵심만 간결하게, 직관적으로 말하세요.

    저는 여기 사는데, 여기가 맛집이 좀 많긴 해요. 근데 OOO님 동네에서 만나 뵙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OO님 동네가 쭈꾸미 맛집 많다고 들어서요. 쭈꾸미 많이 드셔보셨나요? 저는 쭈꾸미 좋아하는데 매워서 잘 못먹기도 하고 근데 먹고는 싶어요. (X) 저는 이 동네 사는데, 같이 가볼만 한 맛집 많습니다! 저는 OO님 동네에서 뵈는 것도 좋습니다. (O)

     

    부디 김칫국 부터 마시지 마세요.

    조금 강하게 말하자면, 혼자 북 치고 장구치고 하지 말라는 소리입니다. 상대방이 친절하게 대해준다고 나한테 벌써부터 호감이 있나? 와 같은 식으로 김칫국 마시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객관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하며, 첫 카톡이므로 그저 친절하고 정중한 태도를 유지하세요.

    꺄아 나한테 벌써부터 호감이? (X) 평-온한 태도 유지 (O)

     

     

    처음부터 전화는 삼가세요.

    콜포비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화를 좋아하지 않은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특히 젊은 20대 초반일 수록 말이죠. 친하지 않는 상대방과 전화한다고 생각하면 그 상황이 얼마나 부담스러울까요? 만나기 전 전화는 삼가고 카톡으로 연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맞춤법에 신경 쓰세요.

    교수님한테 학점 정정을 요청한다는 문자를 보낸다고 할 때, 상사에게 문자를 보낸다고 할 때 틀린 맞춤법을 사용한다면 나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소개팅 상대방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소개팅 상대방이 맞춤법을 틀리게 사용하는 여러분을 본다면 그리 좋지 못한 첫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헷갈리는 맞춤법은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클릭]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늦은 시간 연락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늦은 시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쉬고 있는 시간입니다. 소개팅 상대방에게 쉬는 시간을 보장해 주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시간인 오후 2시~오후 9시에 소개팅 첫 카톡을 보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소개팅 첫 카톡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더 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그저 편안하게, 매너 있고 정중하게 하시면 됩니다. 여러분이 이런 최소한의 노력만 해도 상대방은 첫 카톡부터 여러분에게 호감을 가질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적어도 무례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은 알게 되겠죠. 성공적인 소개팅을 원하신다면 아래 내용도 함께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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