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들이 빚지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반면 부자들을 빚을 잘 이용한다.
부자들의 부채 활용법인 갭투자와 레버리지 효과를 확인해보자.
개인이 어떻게 부채를 활용할 수 있을까? 갭투자다. 전세제도는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데, 집주인이 집을 전세주고 받은 보증금은 세입자에게 되돌려줘야하는 부채다. 하지만 그 보증금에 대해서 이자를 지불하지 않기 때문에 전세보증금은 무이자부부채*에 해당한다. 갭투자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투자 방법이다.
*무이자부부채란? 남의 돈을 이자 한푼 내지 않고 가져다 쓰는 개념의 부채이다. 이자를 내지않으면서 남의 돈을 가져다 쓰기때문에 좋은 부채라고 할 수 있다. 신용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무이자부부채이다. 내 통장에서 나가는 지출을 그 만큼 늦춰주는 효과가 있다.
갭투자로 주택 가격과 전세보증금의 차액인 1억원만 투자해서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다. 이 때 주택 가격이 오르면 내 몫 1억원이 2억으로 증가한다. 이를 흔히 부채의 레버리지 효과라고 한다. 이렇듯 한국에서는 부동산에 투자할 때 전세보증금이라는 좋은 부채를 활용할 수 있다.
찐테크 인사이트 1. 어느정도 모아둔 돈이 있다면 갭투자를 할수있다. |
*본 컨텐츠는 책 <진짜부자 가짜부자>를 기반으로 만든 컨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