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을 모으거나 다른 일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명석함 이상이 요구된다고 한다.
다음은 스탠리 박사가 2011년에 쓴 글이다.
나는 책 백만장자 마인드에서 재산을 모으는 과정은 마라톤과 같다고 말했다. 이 경주에서 얼마나 좋은 성적을 내는가는 학교 성적 외의 많은 것들과 관련이 있다. 표준화 시험(SAT 등)이 경주 참여를 대체해주지는 못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 정부는 매년 IQ가 높은 사람들에게 부를 몰아주는 식으로 재분배해도 될 것이다. 어차피 그들이 부를 차지할 거라면 그 과정을 가속화 한들 어떻겠는가? 표준화 시험이 경력 전체의 성취를 예측해주는 지표로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 기사를 읽고서 나는 이 점을 생각하게 됐다. 그 기사의 저자는 "SAT부터 NFL(프로 미식축구 리그)의 스카우트 콤바인(신인 드래프트 참가 선수 대상 체력 측정 행사)에 이르기 까지 단기적 시험은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한다. "성공한 인생을 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인 중 다수는 그릿(앤절라 더크워스가 제시한 말로, 열정적인 끈기의 힘을 의미한다.)과 자기 통제력 같은 성격 특성으로 밝혀졌으며 이것은 단번에 측정될 수 없다. 그릿은 장기적 목표에 대한 헌신을 나타낸다."
책 백만장자 마인드에서 논의한 것처럼 지능과 성취 연구로 유명한 하버드대학교의 데이비드 맥클리랜드 교수 역시 전통적인 지능의 척도로는 인생의 성취와 성공의 편차를 상당 부분 설명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우등생도 아니었고 성취도 학력 검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도 못했던 수백만 달러 자산가들을 연구하며 내가 알아낸 사실들은 무엇일까? 그들은 '학문적 가능성 지표'가 자신의 인생을 결정짓도록 내버려두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의 창의성, 노력, 절제력 및 리더십을 포함한 사회적 기술이 SAT 점수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했다. 전형적인 백만장자는 5만 9,800시간(중앙값)을 일한 후에야 백만 달러 재산의 문턱을 넘었다. 그것은 SAT를 치르기까지 걸리는 시간보다 훨씬 긴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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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컨텐츠는 책 <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을 기반으로 만든 컨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