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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재테크] 경제와 주식시장의 상관관계

by 트래블버드 🕊️ 2020.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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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시각으로 보는 경제 발전


개와 주인이 산책을 한다고 생각해보자. 개가 빨리가면 주인이 그 뒤를 따라가고 반대로 주인이 빨리가면 개는 그 뒤를 따라간다. 개와 주인의 관계처럼 경제와 주식시장도 항상 평행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개와 주인처럼 장기적으로는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경제와 기업 이윤이 성장하지 않으면 주식 시세 역시 지속적해서 상승하지 않을 것이다. 즉, 제너럴 모터스나 IBM,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식도 근본적인 경제 성장이 없었다면 오늘날처럼 오를 수 없었을 거라는 이야기이다. 

주식시장은 장기적으로 경제와 분리할 수 없다. 그 때문에 투자자는 국가 경제를, 그리고 전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이 된 오늘날에는 세계 경제를 정확하게 관찰하고 분석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과거가 아닌 미래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별 장애 요인 없이 경제가 성장한다면, 증권시장은 다소간의 동요는 있겠으나 장기적으로는 성장할 것이다. 그 결과 주가는 떨어질 때보다 올라갈 때가 많을 것이고 투자자가 이익을 볼 기회는 늘어날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지난 몇 년동안 노름꾼 수준의 많은 투자자가 적지 않은 이익을 보았다. 주가가 지속해서 상승하면 단기 거래로  주식을 샀다가 팔았다가 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다. 그러나 결코 교만해서는 안된다. 확실한 것은 도박성을 띤 투자보다는 주식을 여러 해 동안 보유하고 있는 것이 결과가 더 좋다는 것이다. 경제 성장의 추진력은 더 높은 생활 수준에 도달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에서 비롯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기 때문에, 경제는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만약 부자들이 나태해지고 교만해지기 시작하면 또 다른 부류의 사람들이 나타나 계층 상승을 꾀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할 것이다. 이렇게 세상은 항상 앞으로 나아가게 마련이다. 그러나 때때로 이러한 흐름을 막는 장애물이 생기기도 한다. 만약 투자자가 이러한 장애 요인을 알아챘다면, 투자를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 어쨌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방법을 고려해보아야 한다. 이때는 아주 노련하게 행동하고 주식시장의 상승 혹은 하강 국면을 잘 관찰하면서 때를 기다려야 한다. 

경제 성장의 장애요인이라고 하면, 우선 모든 성과물에 대한 처벌인 조세 정책을 들 수 있다. 과거의 스웨덴 처럼 자기 수입의 90퍼센트를 세금으로 납부해야 한다면 언젠가는 사업을 하거나 투자하거나 혹은 하루 14시간씩 국가를 위해 일하고자 하는 의욕이 없어질 것이 틀림없다. 또 지나친 법령, 복잡한 허가 절차, 과도한 규제 등도 경제 발전의 장애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규제는 대부분 산업별로 나타난다. 유전 공학의 경우, 오랫동안 독일에서 푸대접을 받은 결과 대부분의 관련 기업들은 미국에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큰 경제 성장의 장애요인은 돈이 없다는 것이다. 예전에 집시와 악사들이 즐겨 했다는 다음 말은 경제를 너무나 잘 표현하고 있다. 

“돈이 없으면 음악도 없다” 돈이 없으면 경제 성장은 불가능하다. 

화폐의 강약을 결정하는 것은 우선 한 국가의 경제력이며, 그 다음으로는 국가 재정의 경영이다. 건강한 육체를 가진 사람은 감기에 걸려도 끄떡하지 않는 반면, 병든 사람은 아무리 좋은 의사의 치료를 받아도 완전히 건강해지기는 어렵다. 

찐테크 인사이트

경제와 주식시장은 같은 방향으로 이동한다. 
경제 성장을 망치는 것은 조세 정책, 지나친 법령, 복잡한 허가 절차, 과도한 규제, 그리고 시중의 돈이다.
이 중 돈이 없으면 경제성장은 불가능하다. 
시중에 돈이 풀리면 경제성장을 기대할 수 있고 이는 곧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본 컨텐츠는 책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를 기반으로 만든 컨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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