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하반기 강남을 필두로 서울의 집 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왜 그럴까?
아파트와 건물은 부동산이다. 부동산에는 어떤 특징이 있길래 그 가격과 가치가 올라가는 것일까?
부동산의 3대 특성을 알면 그 이유를 파악할 수 있다.
1. 위치고정성 : 부동산은 고정자산이다. 즉, 움직일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입지가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살고싶어하는 지역이 좋은 입지을 가지며, 그 입지는 대게 고정된다.
2. 복제불가성 : 특정지역, 예를 들어 강남은 추가로 공급할 수 없는 한정된 자원이다. 이에 반해 수요, 즉 강남지분을 소유하고자하는 욕망은 커져가고있다. 우리는 강남 지역을 복제할 수 없다. 공급은 한정되어 있는데 수요가 많으면 가격은 올라갈 수 밖에 없다.
3. 재생가능성 : 특정지역은 한정되어있다. 그런데 부동산은 반복해 재생할수있다. 건물을 부수고 다시 지을 수 있다는 뜻이다. 땅은 사라지지 않는다. 내가 강남의 집을 갖고 있는 경우라고 한다면, 집은 물론 집이 위치한 땅도 내소유가 되기 때문에 땅의 가치로 인해 오래된 건물도 값이 비싼 것이다.
결국 부동산의 3대 특성으로 인해 가격과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다. 추가로 투기도 한 몫을 담당한다. 공급이 없고 수요가 치솟는다면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기가 만연할 수 밖에 없고 결국 투기의 악순환이 일어나는 것이다.
찐테크 인사이트 1. 많은 사람들이 살고싶도록 자리잡은 위치는 대게 불변한다. 정부가 공공기관 지방분산화를 정책을 시행했지만 서울집중은 해소되지 않았다. 2. 부동산도 다른 제품이나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수요와 공급으로 가격이 책정된다. 공급대비 수요가 높으면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다. 3. 부동산으로 돈을 벌고 싶다면, 사람들의 수요가 높아질 입지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