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 중 하나는 비자입니다. 비자가 필요한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지에 따라 준비해야 할 서류와 절차가 달라지기 때문이죠. 이 글을 읽으면 볼리비아에 갈 때 비자가 필요한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시간을 절약하고 불필요한 걱정도 덜 수 있을 거예요.
볼리비아 무비자 입국 가능할까?
아니요. 한국 여권 소지자는 볼리비아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볼리비아 도착비자(Visa on Arrival)를 통해 입국이 가능하며, 관광 목적으로 볼리비아에 입국할 경우 30일간 체류 가능한 도착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볼리비아 도착비자 발급 방법
볼리비아에 관광 목적으로 입국하는 경우, 공항에서 도착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볼리비아 도착비자는 30일간 유효하며, 두 번 연장이 가능해 최대 90일간 체류할 수 있습니다.
보다 상세한 볼리비아 도착비자 발급 조건 및 절차,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최초 체류 기간: 30일
- 연장 가능 횟수: 2회 (최대 90일 체류 가능)
- 비자 수수료: 약 $100~130 (수수료는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연장 수수료: 연장 시 $90~100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 구비 서류:
- 여권 및 여권 사본: 여권은 6개월 이상 유효해야 합니다.
- 왕복 항공권: 볼리비아 출입국을 위한 왕복 항공권 또는 제3국으로 향하는 항공권이 필요합니다.
- 숙박 예약 확인서: 호텔이나 호스텔 등 숙박 장소의 예약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만약 지인의 집에 머무를 경우, 볼리비아 이민청의 승인 초청장이 필요합니다. 초청자는 미리 이민청을 방문하여 초청장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 은행 잔고 확인서: 최소 $500 이상의 은행 잔고를 확인할 수 있는 영문 은행 잔고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최근 1개월 내 발급)
- 황열병 예방접종증명서: 라파스 및 우유니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 방문자는 황열병 예방접종증명서가 필수입니다. 미소지 시 입국이 불허될 수 있습니다.
- 4X4 규격 사진: 흰색 배경의 사진 1장이 필요합니다.
볼리비아 입국 시 유의사항
볼리비아에 입국할 때 다음 사항에 주의해야 합니다.
- 여권 유효기간: 여권의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출입국이 불허될 수 있습니다.
- 황열병 예방접종증명서: 볼리비아 정부는 2017년 3월 2일부터 모든 내외국인에게 황열병 예방접종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라파스와 우유니 지역을 방문하는 경우는 예외지만, 다른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반드시 소지해야 합니다.
- 비자 목적 준수: 관광 비자로 입국 후 취업이나 상용 목적으로 활동할 경우 비자 연장이 불가능하고, 추방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육로 입국: 육로를 통해 입국할 경우에도 반드시 입국 수속을 받아야 하며, 입국 도장을 받지 않으면 불법 입국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볼리비아 무비자 입국 가능할까? 볼리비아 비자 필요여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국 여권 소지자는 볼리비아 무비자 입국이 불가능하며, 관광 목적으로는 도착비자를 발급받아 입국할 수 있습니다.
도착비자는 30일간 체류가 가능하며, 두 번 연장이 가능해 최대 90일간 체류할 수 있습니다.
출발 전에 여권 유효기간, 황열병 예방접종증명서, 은행 잔고 증명서 등 필수 서류를 준비하고, 비자 연장 시 추가 비용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비자 준비를 완료하고, 볼리비아에서 멋진 여행을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