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카리입니다.
저는 제가 직접 저렴하게 뮤지컬 티켓을 산 이야기를 하려고합니다.
미리 예매를 해서 좋은자리에서 뮤지컬을 보면 좋겠지만 그것은 비싸다는 단점이 있죠.
아직 학생인 저는 데이시트와 학생할인으로 저렴하게 뮤지컬을 즐기다 왔습니다.
가장 먼저 데이시트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데이시트는 뮤지컬 예매가 되지않은 티켓을 공연 당일 저렴하게 티켓오피스에서 직접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인기있는 뮤지컬 같은 경우에는 티켓오피스에서 판매 몇 시간정도 기다리곤하죠.
저도 데이시트를 이용해서 뮤지컬을 저렴하게 보았는데요.
저는 킹키부츠라는 뮤지컬을 봤습니다.
킹키부츠 티켓오피스가 10시 반에 여는데 저는 1시간 전에 가서 줄 섰습니다.
제 앞에 10명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난히 데이시트 티켓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제 좌석은 1층이였으며 앞에서 4번째 줄이었고 가격은 20파운드였습니다.
한국같으면 제가 앉은 자리는 VIP석으로 가장 비싸게 티켓 값을 받았을 자리인데 데이시트로 아주 저렴하게 구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아 참고로 제가 갔던 날에는 티켓오피스 오픈하고 왔어도 데이시트를 구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뒤에서 계속 사람들이 티켓을 사고 있었답니다.
[데이시트로 구한 뮤지컬 킹키부츠 티켓]
티켓 살때는 이름과 영국 전화번호가 필요합니다. 저는 유심을 구입한 상태였기 때문에 전화번호를 직원에게 불러 줄 수 있었지요.
다음으로, 학생할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뮤지컬 마틸다의 경우는 학생할인을 해주는데요. 만16 - 25세이면서 학생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학생할인을 해준답니다.
저는 데이시트를 구하려고 마틸다 박스오피스에 간거였는데 데이시트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직원이 나이가 몇살이냐고 물어본다음에 학생할인으로 3층에 있는 좌석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3층에 있는 좌석이라는 점이 데이시트랑 다른 점이에요. 좌석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단돈 5파운드에 구매해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었던 마틸다의 학생할인이었습니다.
[마틸다 학생할인 티켓]
[뮤지컬 킹키부츠]
[웨스트엔드에 위치한 Cambridge Theat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