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당기순이익과 주당순이익에 대해 확인해보자.
당기순이익 : 일정기간의 순이익을 말한다. 기업이 일정기간 사업을 하여 벌어들인 매출액에서 매출원가, 판매비, 관리비, 법인세 등 모든 비용을 제한 후 남은 순이익이다. 당기순이익은 매출액과 함께 기업의 경영 상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대부분의 기업은 1~12월이 사업연도이므로, 전해 사업연도의 당기순이익은 다음해 3월 무렵 발표되는 사업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잠깐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은 뭐가 다를까?
영업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 판매관리비
당기순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 판매관리비 - 영업외 수익 - 영업외 비용 - 법인세비용
영업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 판매관리비만 빼는 반면, 당기순이익은 매출액에서 모든 비용을 제한 후 남은 순이익을 말한다.
주당순이익 (EPS, 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은 순이익을 주식 수로 나눈 것이다. 주식시장의 지표들 대부분은 주식 1주당 값으로 계산하는 경우가 많다. 주당순이익은 순이익을 1주로 나누어 나타냄으로써, 주가가 순이익과 비교해 어떤지를 보여준다. 그래서 사업보고서에는 당기순이익과 함께 주당순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찐테크 인사이트 당기순이익과 주당순이익은 기업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다만, 해당 지표만으로 투자 기준을 판단할 수는 없다. |
*본 컨텐츠는 책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를 기반으로 만든 컨텐츠입니다.